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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됨)APR15 (2) : 초기 포커스 정확한 정보와 객관적인 해설이 좋은 선택을 만든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너무 쉽게 휩쓸리는 경향이 있다. 국민은 그 수준에 딱 맞는 정부를 갖는다.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다. 사회에는 낭만이 없고, 젊은이들의 삶은 가난하다.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할 여유가 없다. 나는 중학교를 다니던 때 도서관에 붙어있던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해서 사회참여 교육을 받았다. 분별 있는 개인이 되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배웠다. 그리고는 학생자치라는 판에서 청소년들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알리느라 애썼다. 나름 잘 해냈다고 생각했고, 성인이 되었다. 판이 너무 커졌다. 나는 그 세계에서 지식인이 아니었고 알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아 제대로 의견을 낼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입을 앙 다물고 지내고 있..
강령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됨) 1. 생각은 바뀔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결정 당시 얼마나 신중하게 생각했느냐이다.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걸 부끄러워 말자. 2. 어떤 사람을 원망하는 마음이 있는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 작은 조각의 원망도 쌓이면 증오가 된다. 세상을 사랑하고 싶다. 원망이 쌓이지 않도록 사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취소됨)APR15 (1) : 시작 계기 나는 2000년생으로 올 4월 15일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국의 유권자로서 투표권을 행사할 첫번째 기회이다. 어떤 결정을 '데이터에 근거하여' 내리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보정이 필요하거나, 비정형인 데이터가 훨씬 많은 것이 실제 세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겉이 번쩍번쩍하고 번지르르한것에 홀리기 십상이다. 위 사진은 그런 의미에서 넣어 봤다. 그래도 최대한 '총체적으로 옳은 선택'을 내리고 싶은 마음에 웹-자동화와 종한-팍의 효자상품인 'Active Decision'을 엮어 온라인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보려 한다. 아, HTML은 엊그제부터 공부하기 시작했고 Python은 왕초보 수준이다. 글 쓰는 것, 정치에 대한 견해 모두 다 초보지만 쌓아두고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이렇게 블로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