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1) 시민 공론장 앱의 플랫폼 만능주의 딜레마 우리 팀이 플랫폼 만능주의에 빠져 있진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시에서 청소년의원으로 활동하던 중학생 시절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제안한 적이 있다. 의원직을 내려놓고도 그 아쉬움이 남아, 고1 때는 청소년의회에서 함께 기획했던 친구들을 모아 독립 프로젝트로라도 진행하려 했다. 그리고 고2때 지역 학생회연합 의장이 되어서는, 학생회 연합이 매년 진행하는 동아리 행사와 엮어 지역 동아리를 위한 플랫폼을 만드려고 했다. 차오름웹 플랫폼을 기획하고, 그것을 공모전에 출품했다가 탈락하는 경험을 하면서 배운 것은, 플랫폼 유저들을 정말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우리 팀은 너무 '플랫폼을 만들어 갖다 놓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잘 쓸거다'라는 생각에 갇혀 있는 것 같다는.. 늦잠꾸러기 a.k.a. OVS 의 사회혁신 프로젝트 상훈, 윤서와 모바일 앱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공모전에 나간다. 다른 학과의 사람들이 모이면 역시 재밌다. 상훈이는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 쪽, 윤서는 광고홍보, 종한이는 자율전공으로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다. 우리는 사회혁신 공론장 앱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