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를 창업하며 IT 사업의 경험이 있던 신상훈 대표는, 서비스가 가장 잘 되고 있던 시기 매너리즘을 느끼고 세상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국내 Argtech의 수준이 낮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린랩스를 창업하게 된다. 투자사 해시드의 박서준 대표는 이런 말을 한다.
"과격한 혁신이 전통 산업에서 일어날 때는, 오히려 그 산업과 아예 관계 없는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할 속도와 방법으로 산업을 뒤집을 수 있다."
나는 산업을 뒤집고 싶어하나, 요즘 좀 쫄보 마인드가 되어 전통적인 커리어 패스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영상을 보고 상기하게 됐다. 그렇게 해서는 어차피 못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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