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15
(취소됨)APR15 (2) : 초기 포커스
Han-Park
2020. 2. 19. 14:08
정확한 정보와 객관적인 해설이 좋은 선택을 만든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너무 쉽게 휩쓸리는 경향이 있다.
국민은 그 수준에 딱 맞는 정부를 갖는다.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다. 사회에는 낭만이 없고, 젊은이들의 삶은 가난하다.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할 여유가 없다.
나는 중학교를 다니던 때 도서관에 붙어있던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해서 사회참여 교육을 받았다. 분별 있는 개인이 되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배웠다. 그리고는 학생자치라는 판에서 청소년들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믿음을 알리느라 애썼다. 나름 잘 해냈다고 생각했고, 성인이 되었다.
판이 너무 커졌다. 나는 그 세계에서 지식인이 아니었고 알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아 제대로 의견을 낼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입을 앙 다물고 지내고 있다. 그리고 4월 15일 총선이 다가온다. 나는 결정을 해야 하고, 그 결정에 책임을 지고 싶다.
한국 사회라는 판에서 무력감을 이겨내고 분별 있는 개인이 되기 위한 도전이 APR15(가제) 프로젝트이다. 비판도 많이 받고 깨지면서 성장하고 싶다.
일단, 역사와 정치 공부부터 시작하자.